Writing February 28, 2024 February 28, 2024 12:49 AM (GMT+9)
2023년 12월 생각해뒀던 어플 아이디어를 구현해보고자 한다. 남들처럼 멋진 기능이 있거나 내 생각을 담아 보여줄 수 있는 어플은 아니란 건 안다. 하지만 이 프로젝트를 통해 내가 이뤄보고 싶은 건,
위 생각들만 가지고 뭔가 만들어보고 싶다. 그리고 무엇보다 포켓몬이다! 재밌게 할 수 있는 동기가 되지 않을까?
→ 오늘을 되돌아보며..
1,2월을 지나 어느새 3월이다. 그동안 내가 무엇을 했는지 생각해보면 진짜 말만 번지르르한 느낌이 많이 든다.
열심히 뭔가를 했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진짜 열심히 하는 친구들 입장에서는 이것밖에 못해? 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 싶다. 혼자 개발을 해야한다는 두려움인지, 개발에 대한 실력이 없다고 믿는 생각이 더 크기 때문인지, 어찌보면 계속해서 회피해 왔다. 하지만 오늘도 다른 친구들은 배우기 위해 연약해지고 깨지고 무너지면서도 조금이라도 배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그런 자신을 좋아하고 사랑하고 있다. 나도 그들이랑 다르지 않다. 나도 그들과 함께 열심히 했었고 할 자신이 있는 만큼, 더 집중해서 원하는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사람이 되자.
일단 시작은 하루 코드 10줄로 시작해보자.
간단한 마음에서 시작하면 내 집착이 어디까지 넘볼 수 있을지 알겠지.